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스타크래프트 저그] 테란전 메카닉 상대법 2탄(뮤탈+히드라)
    스타크래프트 2020. 8. 6. 23:59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테란전 메카닉을 뮤탈+히드라로 상대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번에는 히드라+퀸으로 메카닉을 상대하는 방법을 보여드렸는데 약속대로 뮤탈+히드라로 메카닉을 상대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기 위해 리플을 뒤지고 뒤져서 찾았습니다.^^

    원래는 새로운 게임을 하며 보여드려야 했는데 지금 게임할 수 있는 상황이.. 오늘 리플은 제가 스타를 막 다시 시작할 때라 상대방 점수가 그렇게 높진 않지만 개념을 설명하기 좋은 것 같아 이 리플로 결정했습니다. 바로 게임으로 가보겠습니다.

     

    12시 저그는 저이고 저는 어제 소개했던 12풀 선 발업 빌드로 스타트했습니다. 앞마당을 지으면서 6링도 찍고 가스를 다시 파서 2햇에서 레어까지 가는 모습입니다.

     

    상대는 조기에 저의 빌드를 정찰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벙커를 박고 센터를 건설하는 모습입니다.

     

    바로 메카닉을 가버리죠.(아! 상대는 1800~1900 사이의 테란입니다. 이 게임 이후 다시 래더가 잡혀 리 게임을 했는데 그때도 메카닉을 하셨습니다. 메카닉을 즐기는 분인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오버로드를 찔러서 메카닉을 확인합니다.(스타에서는 정찰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방업을 찍으면서 모인 뮤탈로 상대 scv를 점사합니다. 메카닉 상대로 이 타이밍 때 뮤탈을 잃지 않는 선에서 scv를 강제로 점사하면 좋습니다.

     

    뮤탈로 상대 체제를 끊임없이 확인해 줘야 합니다. 그러면서 서플 짓는 scv를 잡는 등 계속해서 괴롭혀 줍니다.

    저번에는 상대가 업 테란이었는데 이번 상대는 빠른 업그레이드와 다수 팩에서 타이밍 러시를 노리는 메카닉 유형입니다. 저는 뮤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면서 드론도 슬금슬금 늘려줍니다. 3시 멀티에서 3가스를 건설하고 해처리도 4해처리로 늘어난 상황입니다.

     

    상대는 괴롭힘을 받다가 골리앗이 쌓이자 바로 치고 나옵니다.

     

    메카닉의 약점은 기동성이기 때문에 골리앗이 나왔을 때 빈집을 가서 피해를 줄만큼 주고 바로 멀티를 지키러 돌아옵니다.(처음에 뮤탈을 잃지 않는 선에서 scv를 점사해 주고 방업을 해주면서 3가스에서 꾸준히 뮤탈을 뽑았다면 이 타이밍에 나오는 골리앗은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성큰 하나 정도 지어주셔도 좋습니다.)

     

    상대가 골리앗을 다 소모하고 뮤탈이 많이 남게 되자 뮤탈을 잡기 위해 스타포트를 올립니다.(이때가 히드라로 전환 타이밍입니다. 히드라 덴과 챔버를 짓고 히드라를 생산하면서 히드라 공업과 히드라 속도 업과 사거리 업을 해줍니다. 그리고 가스도 투 가스만 파 주시고 해처리를 늘려줍니다.)

     

    상대방은 베슬이 나오자 타이밍을 잡고 마지막 한방 러쉬를 시도합니다. 저는 모아두었던 뮤탈과 히드라로 센터에서 전투를 합니다.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게임을 마무리합니다.

     

    정리를 하자면

    골리앗이 쌓이기 전에 scv 강제 어택으로 소소한 이득(뮤탈 잃으면 안 됨. 잃을 것 같으면 안 해도 좋아요.)

    뮤탈로 끊임없이 상대 체제 정찰(업 테란인지 타이밍 인지 스타 포트를 언제 짓는지 확인합니다.)

    타이밍 러쉬가 나온다면 빈집을 가서 최대한 피해를 주고 돌아와서 막음(빈집으로 큰 이득이 없는 것 같다면 그냥 최대한 뮤탈을 모아서 골리앗을 덮칩니다. 성큰을 끼고 싸워도 좋습니다.)

    상대방이 스타포트를 올릴 쯤에 히드라 덴과 챔버를 짓고 히드라로 전환!(이게 중요!)

     

    이 정도 포인트만 기억하시면 메카닉을 상대하기 편하실 겁니다. 혹시나 테란이 갑자기 늘어지는 운영을 하려고 하면 그냥 살포시 퀸을 추가하면 됩니다. ^^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